Saturday 27 January 2018

우린 봄이 오기 전에 (Before Our Spring)

I have to say I have mixed emotions, I love his music but it has ONLY been a month since his passing?
Why release it so fast? why not let 6 months pass?

He is so missed, he was so loved and will always be.





우린 봄이 오기 전에
따뜻하기 전에 한번 볼까요?
우린 날이 밝기 전에
모두 잠들었을 때 꼭 만나요
사실은 난 널 바라보는 게
지켜보는 게 좋아
가만히 웃는 널 바라보는 게
그냥 지켜보는 게 편해
바보 같은 말이지만
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워
네가 날 이해 못한대도
괜찮아 괜찮아 아직 봄이 오기까지는
꽤나 남아 있으니까
사실은 난 또 봄이 오는 게
따뜻해지는 게 싫어
가만히 웃는 널 멀리서 보기만 해도
가슴이 아리는데
바보 같은 말이지만
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워
네가 날 이해 못한대도
괜찮아 괜찮아 아직 봄이 오기까지는
꽤나 남아 있으니까
이번 봄은 예전보다 빨리 온다지요
차갑게 얼은 겨울은 아직 그대로인데
어찌해야 하나 고민 말아요
난 괜찮아요 또 내게도 봄이 오겠죠
난 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워
혹시 너에게 옮길까 봐
내 눈물 내 슬픔 잊고
내게도 봄이 오면 그땐 그땐 그땐
그땐



"Life is a continuation of meetings&farewells. Because of that, I believe that we grow. Immediately you will regret it, you will feel sad and you will cry but, we will meet again"


#수고했어 #종현아 #R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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